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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모가 여러 관계자들에게 물어보았다!
" 내년(2007년)의 동경게임쇼는 어떻게 되나요? "
드리모는 과연 내년의 동경 게임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기 위해서 일본의 개발사 사람들과 운영직원들등 여러 사람들에게 발품을 팔며 정보를
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내년의 동경게임쇼에 대한 정보는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즉, 올해와 별 차이 없이 '2007년 동경게임쇼'가 열린다는
것이였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 2007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Q/A 형식으로 정리합니다. 여러분들의 '동경게임쇼'와 '국제
컨텐츠 카니발'에 대한 혼동이 약간이나마 정리된다면 좋겠습니다.
Q : 내년에 열린다는 International
Contents Carnival(이후 ICC) 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Tokyo Game Show(이후 TGS)와의 연합이라고
들었는데, 대체 내년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물어보게 되었다. ICC는 어떤 행사인가?
A : ICC는 동경 내에서 Game, Animation, Cinema 등을 가지고 일정기간동안 상영, 전시하는 행사이다.
Q : 일정기간이라면?
A :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주? 2주? 가능하다면 1개월동안 열릴수도 있다.
Q : 대단하군. 그렇다면 어느 전시회장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전시회를 여는가? 여기 마쿠하리 멧세?
A : 아니, ICC는 한곳에서 여는 행사가 아니다. 동경시내의 여러 지역에서 각 지역마다 특정 컨텐츠의 행사를 가지는
것이다.
Q : 그렇다면 몇주간 동경시내는 컨텐츠의 카니발장으로 변하는 것이군.
A : 그렇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그렇다.
Q : 그렇군. 그럼 TGS는 이제 2006년을 마지막으로 끝나는 건가?
A : 아니, 2007년의 TGS는 게임쇼로 2007년 9월 21일(금)부터 23일(일) 마쿠하리 멧세에서 『 2007 Tokyo Game Show 』의
이름으로 열린다.
Q : ICC와의 관계는?
A : ICC는 MITI(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 ; 경제산업성-이후MITI)에서
계획중인 프로젝트이다. TGS는 ICC기간중에 열린다고 한다. 그 외에는 9월에 열린다는 것, 마쿠하리 멧세에서 예전과 다름없이
열린다는 것 모두 변함 없다고 알고 있다.
Q : 그렇군, 그럼 ICC는 언제 열리는가?
A :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ICC가 2007년에 열리는지도 아직 잘 모른다. 지금 확실한 것은 2007년의 TGS는
열린다는 것이다.
Q : 그렇다면 ICC에 대한 확실한 결정은 없군. ICC에 대한 자세한 결정이나 진척상황을 문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 일정이나 TFT결성등 핵심사항은 MITI의 담당부서에 물어보는 것이 제일 확실할 것 같다. |
대화 내용중 중요한 부분만을 정리하자면,
1. 2007년의 동경 게임쇼는 『 2007 Tokyo Game Show 』 이며, (특별한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으나) 아직까지는 그대로 카이힌 마쿠하리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2007년 9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2. 동경 게임쇼는 '국제 컨텐츠 카니발'기간중에 열리도록 현재 계획중이다.
3. '국제 컨텐츠 카니발'은 MITI에서 주관하며, 동경(또는 지방포함)내의 몇몇 지점을 중점으로 하여 열린다. 그런데, 아직 확실한 것은
확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궁금하다면 지속적으로 MITI의 담당부서와 연락하는 것이 좋다.
입니다. 왜 이런 답변이 나올까 생각하다가 얼마전 드리모가 번역하여 올려놓은 경제산업성의 '게임 산업 전략'문서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문서의
거의 마무리단계에 가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 "산업계는 정부가 검토중인 '국제 컨텐츠 카니발(가칭)' 과 '도쿄 게임 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
'국제 컨텐츠 카니발'은 '정부가 검토중인 행사'인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아직도 '가칭'입니다.
즉, ICC(이 약자도 지금 저희 드리모가 처음 쓰는 것입니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대체 언제 발표될지는 저희 드리모가
지속적으로 MITI를 주시하고 있겠습니다.
본 내용에 대하여 재확인이 필요하거나 의심가시는 분은 직접 MITI와 연락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직은 미정'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동경게임쇼가 열리는 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마쿠하리 멧세는
대규모의 전시장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전시장 외의 다른 구역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거기에서 별도의 전시회가 열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ICC에 대한 결정사항과 TGS의 향후 진행방향 모두 저희 드리모가 계속 추적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dreamo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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