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니스의 2000년 가을 동경게임쇼 보고 레포트! (3/5)

글쓴이 : 재니스 원일석
            zenis@unitel.co.kr

* 전 페이지의 계속입니다.

* 본 글의 내용과 사진은 드리모의 기획자 재니스 원일석에게 모든 저작권이 있습니다.


[ 재니스의 각 게임업체부스소개 ] - 계속


* CESA가 공식집계한 참가업체수는 63개업체이지만, 재니스가 총 정리한 부스의 업체수는 판매코너를 제외한 업체수가 총 56 개였습니다. * 순서는 재니스가 돌아본 순서이며, 판매코너는 생략했습니다.
* 이왕 쓴거 한마디만 더 할께용... 이거 조사하고, 사진찍고, 정리하고, 글쓰고, 하이퍼텍스트화시키는 정성을 봐서 무단전제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19) 선 소프트(SUNSOFT)

- 선 소프트? 그곳은 어디지? (아래의 자료는 http://www.sun-denshi.co.jp 에서 구한 자료에용)

설      립 1971年4月1日
자  본  금 6億円
대  표  자 前田 昌美
종 업 원 수 201名(2000年3月末)
매  상  고 108億円(2000年3月期)
사 업 내 용 ● 모바일/통신
● 게임 컨텐츠
● 파친코 관련 비지니스
● 네트워크 비지니스 개발
사  무  소  본사
 愛知江南市古知野町朝日250 우:483-8555
 TEL (0587)55-2201(代) FAX (0587)55-3851
관 련 회 사   아이와 化成株式會社 
 愛知県西春日井郡西春町大字沖村字八反 우:481-0043
 TEL (0568)22-4111(代) FAX (0568)23-5115
  株式會社 선 커뮤니케이션즈
 東京都新宿揚場町1-3 グロリアビル6F 우:162-0824
 TEL (03)5261-1801 FAX (03)5261-1803
특     징  사원의 평균연령 32세,
 파친코, 통신, 게임, OA 기기등 각 멀티미디어 업계의 
 개발을 위한 기획개발형 기업

- 부스 안에서는... !

우선 죄송... 선 소프트의 부스사진이 빛이 들어가 버렸네요! 왜 그럴까? 동네 현상소에 맡겨버려서 그럴까요? 어쨋든 필름을 관리하는 것은 대단히 신중하게 신경써서 했는데... 그러나, 선소프트의 도우미 누님들이 환하게 웃어주며 포즈포즈! 해버린 이 사진은 정말 거의 스냅사진으로 찍은 거에요! 왜냐하면 주위의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몰려 있었거든요... 그리고 두분이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저의 요청에 반짝 웃어주며 포즈를 잡아준거에요. 하지만... 인화해 보니 정말 잘 나온 사진중 하나가 되었어요. 항상 이런 사진만 찍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되는 2000년 가을 동경 게임쇼였습니다... 럭키...~~^^

코스츔은 검은색의 성인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라인 하이힐... 그리고 무릎까지만 오면서 두꺼운 질감에서 다리선이 살아나도록 처리한 검정 폴리에스테르 스타킹... 그리고 검은색의 단조로운 치마가 '연륜있는 업체'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어요. 그러나, 너무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모든 도우미 누님들이 흰색 풍선 고양이를 왼쪽 어깨에 붙이고 있지요? 장난스런 이미지를 같이 더해서 회사의 크리에이티브하고 젊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여요.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6 개작품 출품 )

   [01] 상해 The Four Elements
           :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2 의 하드웨어 스펙을 사용하니... 멍 하게 2D 스프라이트로만 생각하고 있던 상해
             게임이 3D 로 변해버리네요. 그만큼이나 현실감 있는 마작패의 상해게임으로 재탄생 되네요. 'Four Elements'
             라는 제목에 걸맞게 대지/물/바람/불 의 네가지 요소를 배경으로 하여 속성을 주어 더 흥미있게 만든 상해.
             그렇지만... 룰은 원조 상해에서 그다지 발전하지는 않았어요.

   [02] 통신 상해
           : 처음에는 '엣? 상해와 다를거 없네?' 라고 생각한 타이틀. 그것도 사람들이 북적였던 '사운드 서클' 뒤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모니터 하나에만 할당... 그래서 별것 아닌줄 알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태그를 보니,
             플레이스테이션 2 의 통신단자를 이용한 네트워크 통신 상해라고 하네요. 오오! 그래서 플레이해볼까 했는데
             플레이도 할 수 없도록 만들어놨구... 정확한 플레이 스펙이나 룰도... 메카니즘도 밝히지 않아 궁금증만 더하
             게 만들은 타이틀이였어용.

   [03] 사운드 서클
           :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앰프와 스피커 셋. 아주 복잡하게 이야기하자면 DVD와 게임기를 위한 5.1 채널
             대역의 사운드 시스템이며 돌비서라운드 지원 하드웨어. (이렇게 이야기 하고 보니 무슨 소린지 저도 모르겠
             네용...^^;) 어쨋든 앰프-스피커세트라는 이야기인데... 이걸 테스트하기 위해서 작은 공간을 만들어놓고
             '청의 6호'를 틀어주더군요... 한마디로 환상의 사운드였습니다. 내장이 울리는 사운드...(이상하다...출력이
             그정도는 안될텐데...?) 어쨋든 사운드에 목마른 사람들이라면 두고두고 지켜볼만한 시스템이였어요! 이런
             하드웨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역시 선소프트이니까 가능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04] 온라인 스테이션(Online Station)
           : 슬쩍 때려맞춰 보기에는 무언가 통신과 관련된 소프트로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플레이스테이션의 USB 단
             자와 연결시킨뒤 전화선을 꽂는 56K 짜리 모뎀! 크기는 1회용 가스라이터정도의 크기인데... 대체 속은 어떻
             게 만들어져 있는 하드웨어일까요? 아, 물론 ISDN용 터미널 아답터도 있다는군요...

   [05] 인조이 매직(Enjoy Magic)
           : 온라인 스테이션과 짝이 되는 일종의 통신 에뮬레이터. 플레이스테이션 2 에 씨디를 넣고 돌리면 에뮬과 웹
             브라우저가 가능하고, 메일기능과 통신게임을 연결시키는 기능도 있다는데...

   [06] USB 키보드
           : 말 그대로 USB포트를 사용하는 키보드. 플레이스테이션 2 에 연결하면 통신사용시 컴퓨터같이 사용할 수 있
             겠죠...? 핸드메이드 메이짱이 쓸 USB포트가 하나 늘었네용...


20) 문화방송 (Nippon Cultural Broadcasting, Inc.)

- 부스는 어때요... ?

    : 문화방송(우리나라 MBC말구용...)에서는 성우들의 대대적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성우들 팬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정말 성우들 목소리 좋더군요... 엣! 그런데... 부스를 찍은 사진이 나오지 않았어요! 이런!
      하지만... 뭐, 부스 자체는 별로 화려하거나 크지도 않고, 사람 셋이 나오면 꽉 차는 그런 작은 부스였으니
      사진이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선소프트와 함께 부스사진이 나오질 않아서 안타깝네요.

- 부스 안에서는... !

    : 우선 왜 문화방송이 게임전시회에 나왔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일본 문화방
      송은 AM 1134 kHz 를 사용하고 있는 방송국인데, 올해 2000년 12월 1일부터 문화방송이 위성방송을 통해
      디지털 라디오인 BSQR Radio 489 를 시작하는군요. 그런데...

왼쪽의 문화방송 편성표를 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테지만...월요일부터 금요일 닫새동안에 밤 11시부터 새벽 2 시까지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다루는 채널이 있어요. 12월 1일부터라... 지금부터 광고를 시작할 만 하지요? 어쨋든... 부스 안에서는 성우들이 모여 이벤트이벤트! 그 덕분에 성우문화에 익숙해진 일본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모여앉아 그 이벤트들을 지켜보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보였어요. 여러분들께서도 전용 세틸릿 디코더가 있다면 한번 관심 가지실만한 사항이 되겠지요? 그렇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언어의 장벽이라는 무역관세가 있어서... 역시  힘들지도 몰라용... 히잉...


21) 토미 (TOMY)

- 부스는 어때요... ?

          " 어? 왜 이렇게 토미부스의 사진이 많을까? "

...라고 사진정리중에 외치게 만든 이번 동경게임쇼의 토미는 역사와 전통이 다른 업체들 못지 않게 길고,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이 무엇인지 아는 회사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어요. 제가 토미의 이름으로 맨 처음 해본 게임이 '빨간망토 챠챠'였다...라고 기억하고 있는데...앗! 초등학교 시절...'조이드'라는 영실업의 프라모델이 한참 세간의 관심을 모을때 재니스는 입을 헤 벌리고 구경하던 생각이... 그런데, 그 '조이드'의 제작사가 바로 토미...! 이번에 토미는 대형 시설물을 중심으로 최근 토미가 벌이고 있는 많은 사업들에 대해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죠. 물론 핸드폰용 게임도 있을테고... 조이드의 확장된 시스템도 있구요... 거기에다가 새로운 개념의 롤플레잉... 2000년 춘계 동경게임쇼에서도 그랬지만, 2000년 추계 동경게임쇼에서도 토미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 부스 안에서는... !

사진은 토미의 도우미언니! 전체적으로 레이싱 캠페인걸을 (물론 그것보다는 건전한 노출의 복장이였지만) 연상시키는 백색의 타이트한 변형 원피스복으로 청색의 TOMY 마크를 강조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군요. 하지만, 그것보다도 부스의 컬러와 도우미복장의 컬러를 매치시켰는데, 그것이 전체 작품들과의 미묘한 매치를 이루고 있었어요. 단지 매치가 안된다고 하면 핸드폰 코너의 핑크빛 이미지들이라고나 할까? 해당 핸드폰 코너만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작품의 성격-부스-복장이 한데 어우러진 심플하면서도 자신만만할정도의 규격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이지적인 얼굴에 토미의 백색 복장과 백색의 카타로그... 웬지 알수없는 섹쉬함이 느껴지는 그런 도우미언니였어용. ^^;
사진은 롤플레잉성의 메카닉 SF이면서도 전투에 들어가면 턴제로 변하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스토리는 코믹스 스타일로 나가도록 설계한 '건호 브리게이드'의 소개부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캐릭터는 8등신에 가깝지요? 그리고 두번재 G 자의 아래는 보시면 '건호 브리게이드'의 만화로 제작한 원고가 보여요. 콘티짠거나 톤쓴것... 모두 전문적으로 만화를 그리는 작가의 솜씨군요.  우측 하단을 보시면 '건호 브리게이드'의 개발중 화면이 보이는데... 로봇 하나의 사이즈가 화면의 12분지 1정도를 차지하고 있네요. 큼직큼직한게 좋당...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건호 브리게이드의 설정자료집이 공개되어 있네요... 하지만 유리속에 가려져 있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어요. 화면 좌측에 있는 네모난 카드는 '건호 브리게이드' 의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 전화 카드에요. 뒷쪽으로 초기모델의 조이드가 보이네요...
호오... 역시 토미란 생각이 들 정도의 조이드 디오라마 퍼포먼스! 개인적으로 이거 한장 찍으려고 허락받고-좋은 구도 잡고-핀트를 잡을 오브젝트를 결정-사람이 뒤에 안지나갈때를 잡아-살짝 셔터를 누를때까지... 정말 한참 걸린 사진. 그 노력에 대한 상을 받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용.
아래에서도 설명이 나오겠지만, 토미에서 제작한 핸드폰에 토미에서 제작한 카드를 이용해 메시지를 보내는 제품. 약간 호환성 부족이라는 문제점이 생기긴 하지만... 우선 전화통화와 메시지전송이라는 기본적인 기능은 아무 무리없이 잘 되니까요... 귀여운걸 좋아하는 학생들에게는 구입의 가치가 높은 그런 전화기죠. 그런데... 왜 이걸 보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왔었던 '혼드아울'의 건콘트롤러가 생각날까...? (그 게임과 건 콘트롤러 모두 합쳐서 8만원주고 구입했는데... 그 돈이 아까워서 아직 가지고 있어용... 히잉...)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7 개작품 출품 )

   [01] 그라플러 바키 최강열전
           : 한마디로 토미다운 그래픽을 사용한 3D 대전게임. 처음에는 약간 거친듯이 보였으나, 이정도면 충분히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흐음... 그라플러 바키...? 예전에 모 일본 주간만화지에서 연재
             되었던 만화 아니였었나? 어쨋든...열혈이 불끈불끈 느껴지는 그런 캐릭터(그렇다고 타이손같진 않음).

   [02] 조이드
           :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토미의 야심/장수작.

   [03] 건호 브리게이드
           : 말씀드렸다시피, 애니급의 캐릭터와 3D를 사용하고, 전투로 들어가면 2D 스프라이트의 쿼터뷰로 넘어
             가는 지극히 일본적인 게임. 그러나 토미는 이 건호 브리게이드를 총력광고하고 있었어요.

   [04] 곰 푸우
           : '아기곰 푸우'는 우리나라식의 이름인가? 일본에서는 '곰 푸우 상'으로 해서 부르고 있었는데...
             푸우가 주인공으로 나와 게임보이속에서 모험을 하는 롤플레잉성진행에 어드벤쳐성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 게임... 생각해보니 정말 푸우는 장수하고 있네요...

   [05] 조이드 GB
           : 게임보이용 조이드. 그러나 이걸 자세히 보니 2000년 춘계 동경게임쇼에서 토미가 전시했던 타이틀과
             별로 달라진것이 없어 보이네요.

   [06] 스파미-메일GB 미메루베아의 해피 메일타운
           : 제목 그대로 읽다가는 발음이 꼬일지도... 맨 마지막에 나왔었던 사진에서 보셨던 핸드폰과 카드의 컴
             비네이션. 게임보이를 사용해 메일을 만들고,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소프트... 하지만, 재니스는 이
             소프트와 카드의 필요성이나 진실된 기능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어요. 연구가치가 있는 컨텐
             츠라는 생각이 드네요.

   [07] Kiss - Site
           : 오오? 이건? 토미가 제작한 하드웨어. 음악시디를 Kiss-Site 머신에 집어넣으면, 가라오케와 TV영상
             플레이어가 되는데... 그뿐만이 아니라 TV화면에서는 DDR풍의 캐릭터가 나와서 음악의 분위기에 맞는
             댄스를 보여주지요. 이미 코나미에서 소프트화 된적이 있어서 비슷한 제품의 알고리즘이나 패턴을 알고
             있는데, 주로 비트와 음정추출을 그 주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은 확실해요. 그렇지만, 이 토미의
             머신은 댄스모션에 그 중점을 둬서 사용자들이 노래를 하며 그 댄스를 따라하면 재미가 높아지도록 만든
             전문 댄스모션 구현머신이라고도 볼 수 있겠어요.


22) 에포크 (Epoch)

- 부스는 어때요... ?

2000년 춘계 동경 게임쇼때만 해도 에포크는 작은 부스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그때 몰려든 인파는 에포크를 즐겁게 했을거에요. 왜냐구요? 그때 에포크로 몰려든 사람들은 에포크의 히트작인 체감액션게임 익사이트 베이스볼을 플레이하려고 하는 사람들이였거든요. 야구 배트를 들고 TV모니터의 투수가 공을 던지면 휘두른다! 그러면 센서가 그것을 인식해 그 타이밍을 게임에 전해주고...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라고 생각되면 홈런이나 안타를 준다! 라는 신기술과 게임의 매치가 에포크를 순식간에 유명하게 만들어준 거에요. 이번에는 정말 커다란 부스를 만들고 새로운 두번째 '체감 액션게임 시리즈'인 탁구게임을 내놓았어요.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어 에포크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줬어요.

- 부스 안에서는... !

이것이 바로 '체감 액션게임 제 2 탄' 인 '익사이트 핑퐁'의 시연이벤트장!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이 이벤트장 앞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기 위해 몰려들어 있었지요. 이번에는 센서가 탁구라켓에 달려있구요... 1인플레이로 하면 AI 상대와 커다란 화면에서 탁구를 하고...2인 플레이로 하면 서로 화면을 반을 갈라서 대전도 가능한 말 그대로 가상현실 탁구게임이였어요. 정말 재미있더군요. 그나저나 이런걸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흥분되는 이유중 하나였어요.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8 개작품 출품 )

   [01] 익사이트 핑퐁
           : 맨 마지막 사진에 나와있는 바로 그 게임, 화면에 탁구대가 나와 그 앞에서 탁구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임.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02] 익사이트 스타디움
           : 이미 2000년 춘계 동경 게임쇼에 나와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에포크의 이름을 높인 게임. 일반 야구게임과
             유사한 화면구성이지만, 그 앞에서 센서 야구배트를 들고 휘두르면 그 타이밍을 인식해 안타의 파워를 정한뒤 화
             면으로 보여주는 게임이에요.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많더군요^^;

   [03] 실바니안 패밀리 2
           : 아마도 여러분들은 실바니안 패밀리의 이름을 가진 팬시상품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그 캐릭터를 겜보이
             컬러 게임의 소재로 구현!  아~~~ 이쁘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직 제작중입니다' 라는 팻말이 붙은채
             게임화면만 보여주고 있었어요. 어떤 게임인지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

   [04] 익사이트 스테이지 택틱스
           : 겜보이용 축구게임... 이라고만 설명할수 없지요? 게임보이로 어떻게 하면 축구게임을 만들까요? 라고 하겠지만,
             생각보다도 더 쉬운 해법이 있었으니... 그냥 피파나 위닝 스타일의 뷰를 흑백 액정상에 비트맵으로 뿌리는거에요.
             그렇게만 한다면 게임 진행상에는 별 문제 없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있었어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막상 눈앞에서 보니 재미있다는 생각이...!

   [05] 도라에몽 스터디 보이 - 구구게임
           : ' 소학생용 구구단 게임 - 그것도 게임보이용으로! ' 라고... 항상 비슷한 스타일의 구구단 게임만을 봐오던 저는
             이것도 그저 그런 학습용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참신한 모험 스타일의 진행에다가... 구구단 질문을
             넣었다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06] 도라에몽 스터디 보이 - 학습한자 게임
           : 위의 구구단게임과 유사하지만... 이것은 한자를 물어보는 게임이에요. 자세히 생각해보니... 도라에몽의 역사는
             거의 몇십년이 되는 상황이니... 도라에몽을 재미있게 본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도라에몽 게임을 사주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것이 없겠네용???

   [07] 도라에몽 3 - 노비타의 마을 SOS!
           : 아주 정확한 게임 장르를 이야기해보라면... 제가 본 바로는 '3D 던전 RPG' 인데요... 물론 미니게임도 많이 들어가
             있구요... 그러나 나오는 캐릭터는 도라에몽의 캐릭터들이죠. 상당한 퀄리티에요...

   [08] 인터내셔널 사커 익사이트 스테이지 2000
           : 이름이 참 길고 멋있었어요... 그래서 패드를 잡을 때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엣? 플레이스테이션 위닝일레븐과 별로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23) 타카라 (TAKARA)

- 부스는 어때요... ?

이 글을 쓰는 저로서는 아주 창피한 이야기지만... 역사가 상당히 오래된 이 타카라라는 회사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투신전1'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온 뒤부터였어요. 그러나... 이 타카라는 원래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부터 시작한 회사이고... 게임과 장난감이 연결되도록 많은 신경을 쓰는 회사로 알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투신전 1 의 앨리스(일명 쌍칼의 요정...)에게 많은 애정(!)을 느끼고 있던 저는... 그 뒤로 타카라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지용... 덕분에 '2등신전'등에 불타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타카라의 리카짱 크레인 게임이 있다는데... (리카라는 금발의 로리로리한 소녀는 2등신전에서부터 나온 캐릭터로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 내에선 찾을수가 없네요... 사진에서 보시듯이 타카라는 역시 장난감과 게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환상을 만드는 꿈의 회사다운 구조물을 만드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이죠? 안쪽도 매우 잘 배치된 모습이 보여서 정말 보기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좋은건...바로 아래에서 보실 초로큐의 전시장이였죵!

- 부스 안에서는... !

  오오! 불타는 자동차 매니아의 로망! 우리나라 모터쇼에서도 보지 못한 아름다운 캠패인 누님들의 복장과 얼굴! 안쪽에서는 유명한 타카라의 힛트작 초로큐의 이미지를 위한 전시물들이... 왼쪽 사진은 동경 게임쇼 첫째날 혼자서 자동차와 함께 포즈를 취해주신 캠패인 누님... 오른쪽 사진은 그 다음날 동일한 부스에서 찍은 사진. 타카라에서도 너무 노출이 심했다는 것을 인식했는지 하체에 흰색의 스카프를 두르도록 했네요. 어쨋든 포인트를 잘 잡은 럭키셔터! 캠페인 누님들은 타카라의 이미지보다는 초로큐의 이미지를 살리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미인들이죠???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6 개작품 출품 )

   [01] DX MONOPOLY
           : 3차원적인 뷰와 다양한 비쥬얼적 요소를 넣은 모노폴리게임. 그렇지만 크게 달라진건 없네요. 그렇게 곰곰히
             생각해보니 '모노폴리'라는 그 자체에서 재미를 찾기 위해서는 순수한 '모노폴리'일 필요가 있으니까...
             도리어 단순하고 변형이 없는 모노폴리룰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더 재미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02]  직업왕 인생게임(お仕事式 人生 ゲ―ム めざせ職業王)
           : 그러나... 단순한 모노폴리로만이라면 정말 재미 없죠. 변형된 모노폴리스타일 게임인 인생게임 시리즈는 
             상당히 많은 유사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패키지중 하나군요. 그리고 '인생게임'이란 마크 자체도 타카라를
             비롯한 많은 게임회사들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제목의 한글식 표기는 제가 의미를 찾아서
             넣은 것입니다만... 실제의 게임제목을 아무 느낌없이 읽으셨다면 '뭐지?' 하셨을거에요. 실제로 한글식
             이름을 생각하다가 위의 제목으로 표기해버린 거에용...

   [03] 기갑병단 J-피닉스
           : 플레이스테이션 2 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환상적인 게임... 데모플레이를 보니... 옛날 건담식의 3차원액션
             으로 진행되는 후방 30도 각도 3인칭시점 액션게임이였어요. 타카라라면...분명히... 팔리라... 뜨거나 말거나
             간에... 프라모델에서부터... 초합금로봇까지...

   [04] 초로큐 HG (CHORO Q HG)
           : 여기에서 HG 란 'High Grade'라는데... 초로큐 시리이즈는 많은 인기를 독차지하며 승승장구하던 게임입니다.
             이번 초로큐는 레이싱에 그 비중을 강하게 둔 게임이네요 ^^ 하지만... 초로큐의 특성상 그란투리스모의 현실
             성보다는 역시 '자! 경주하며 놀자! 신나게!' 를 더 중요시했다고 보이네요. 하지만... 그런것에 비해 너무 광대
             한 세계관과 배경... 타카라... 무섭군...

   [05] 탓쓰노코 파이트
           : 한마디로 설명. '독수리오형제격투기2D' 이해가 되시나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독수리 5형제만 나오는건 아니
            구요... 캐산, 볼터, 폴리머, 데카맨등이 우루루... 나와 2D 스프라이트로 대전격투를 한다는 내용. 매니아라면
            하나정도 소장해둘 가치가 있는 그런 소프트이지만... 저도 불타오르며 산 '코스모워리어 제로' 같은 게임의 경
            우... 플레이중에는 활활 불타오르고 있었지만... 결국 클리어하니 '쳇, 네놈은 겨우 이정도였단 말이냐?' 라고
            외치며 CD장에 던져버린 경험이 있어서... 캐릭터 매니아를 상대로 하는 소프트의 경우 완성도나 게임성에 대
            해서 종종 의심해보는 버릇이 생긴것 같아요...

   [06] 브레이브 사아거 아스타리아 스토리
           : 여기에서 한마디. 'SAGA'란 단어를 /싸가/ 또는 /사가/ 라고 하는데... 영어사전을 찾아 발음기호를 분석해보면
             /사아거/ 가 정확한 발음... 각설하구용... 이 게임을 하려고 화면을 본 순간... " 엣? 이거 RPG라고 해야 하나? "
             라고 외치게 만든 게임이에요. 우리나라 투니버스에서 하는 '아이언리거'(못보셨다구요!!!이런! 투니버스를 잘
             안보시는군요...재탕에 삼탕...사탕까지 하고 있는 아주 재미있고 열혈이 넘치는 로봇들의 축구만화인데요...)
             풍의 로봇들이 나와서... 까지는 좋은데... 왜 던전 RPG로 만들어놓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어쨋든 30센티짜리 로봇을 판다거나 시리즈 사운드트랙 CD를 특판한다거나 하는 타카라틱한 발상이 넘쳐나는
             그런 소재군요... 이래서 타카라는 재미있는 회사에요. 사운드트랙의 몇곡만이라도 들어보고 싶네요.


24) 컬쳐브레인 (CULTUREBRAIN) - 14-D) 번과 연동

- 부스는 어때요... ?

벤쳐부스에도 있었던 거의 그대로의 전시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던 부스. 그러나, 벤쳐부스보다 사람도 많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사진을 보세요...부스속에 계신분은 컬쳐브레인의 영업본부 본부장님이신데,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질문하는 저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답변 잘 해주시고, 브로슈어도 주시고...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부장님!


- 출품작은 뭘까요?

   : 14-D) 번에 그대로 정리가 되어 있어용!


25) 클라이맥스(CLIMAX)

- 부스는 어때요... ?

컬쳐브레인과 나가세의 부스 사이에 아주 작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클라이맥스의 부스.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 호오~~~ 이것은 호러의 로망, 스케어리의 환타지! " 를 외치게 할 정도로 잘 꾸민 부스였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작은 부스 한편에 출입제한선을 죽죽 그어놓고, 오두막집에붉은 페인트로 떡칠... 그리고, 도우미 언니들은 찢어진 옷에 피가 흥건히... (그런데... 왜 그 자체로 섹시함이 우러나올까...? ) 컨셉은 역시 '공포' !!!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린 부스는 아니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은 부스중 하나일것이라고 생각되네용...

여담이지만, 찢어진 옷에 피가 묻은 미녀의 컨셉은 많은 공포영화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교과서처럼 되어있죠? [ 샤워를 끝낸 미녀... 사시미칼이나 도끼를 든 가면/마스크/시체가 달려든다... 비명을 지르며 란제리만 입고 뛰는 미녀... 그러면서 란제리는 살짝 살짝 찢어지고... ]


- 부스 안에서는... !

흐음... 역시 스크림이 나올줄 알았다... 고 생각했지만, 회사차원에서 이런 코스츔을 과감하게 사용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어용! 대단하다, 클라이맥스! 그나저나...이 코스츔 플레이어는 회사직원인듯...정말 열성적으로 브로슈어를 배포했는데요...제가 "대단하군요!" 을 외쳐가며 사진을 찍자고 하니 포즈를... 그러나 제가 핀트를 맞추는 순간! 갑자기 손을 쳐들고 달려드는 (비록 칼은 없었지만... 마치 칼을 쥔듯한 자세로!) 바람에!!! "허걱!" 하면서 뒤로 넘어질뻔 했어요! 바로 그 사진이 왼쪽 사진입니다. 그때 너무 놀라서 핀트를 놓쳐 도리어 뒤의 사람이 선명하게 나오고... 피사체가 흐릿하게... 그러나... 곰곰히 인화된 사진을 감상해보니 '무방비의 희생자에게 재빨리 덤벼든다...' 도리어 캐릭터의 정확한 이미지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신이 누구의 역을 맡아 하고 있는지, 그 역의 개성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바로 그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코스츔 플레이어를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사진을 찍을 그 당시에는 깜짝 놀라긴 했지만용!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1 개작품 출품 )

   [01] 일브리드(ILLBLEED)
           : 일브리드의 컨셉은 나누어준 브로슈어에서부터 나누어주는 사람들까지 모두 온몸으로 알려주고 있어용.
             바로 '공포' ! 드림캐스트속에 게임 시디를 넣고 돌리면... TV화면에 '일브리드'라고 불리우는 대형 테마
             파크가 뜬다... 그곳은 공포의 테마파크... 생전 처음보는 육즙과 건더기가 난무하는 세계...
             일브리드 테마파크의 여러 건물들...영화관...놀이장...등등을 들러보자... 그곳에는 옵니버스형식의 공포
             게임들이 듬뿍... 빅하고 휴즈하면서도 이멘스라고나 할까...어느측면에서는 이노머스라고 부를수 있겠
             지만...트리멘더스하기도 한 그런 공포가 난무하는 그런 테마파트입니당... 어쨋든... 제목을 보면... 

               - '죽음을 부르는 홈런' : 일브리드내 '미네소타 헬 시네마'에서 근일대개봉! 대인 200 불, 소인 180불...
               - '여왕 미미즈의 복수' : 일브리드내 '시네패닉'에서 '더미맨 삼부작'과 함께 동시상영!!!
               - '재목인간(Woodpokkur)' : 일브리드내 '부기스 펀 무비'에서 독점 로드쇼!
               - '살인 백화점의 공포' : 일브리드내 공포오락의 전당인 '쇼크쇼크 씨어터' 에서 상영!!!

             캬~~~ 제목과 광고문안으로 게임의 모든것이 설명된다! 애인이랑 놀러가면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26) 나가세 브라더스 (Nagase Brothers Inc.)

- 부스는 어때요... ?

2000년 춘계 동경게임쇼때만해도 그다지 크지 않은 부스의 회사였지만... 바로 춘계 동경게임쇼때 내놓았던 학습타이틀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막강한 위력을 얻기 시작한 나가세. 실제로 제가 일본의 학생이라면... 아니, 부모라 해도... 나가세의 게임 타이틀을 선물로 사주고 싶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넘치는 플레이스테이션용 학습 타이틀을 내놓았지요. 그 덕분에 나가세란 이름도 유명해지고... 저도 나가세를 찾아왔을때... '흐음, 이번에는 어떤 학습타이틀이 있을까?' 라고 말하며 부스 안으로 들어갔을 정도지요. 그러나... 부스 밖에 이미 모든 게임 이미지가 있어요. 육면체의 블럭을 쌓아서 일본어/세계사/영어/일본사...등등의 여러 퀴즈가 서로에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지요? 블럭을 쌓아 놓는다...는 컨셉은 정말 기발한 컨셉이라고 생각해요. 시설비는 별로 안들지만, 나가세의 타이틀 방향을 정확히 알려주는 그런 구조물이거든요. 우리나라에서도 나가세의 이런 스타일 학습게임이 나오면 재미있을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지만...물론 제약이...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6 개작품 출품 )

   [01] 중학영단어 데루데루 1200 ( プレイで覺える 中學英單語 でるでる 1200 )
           : 나가세의 학습타이틀 시리이즈는 진행방식이 비슷합니다. 양쪽에 두개의 바퀴가 있는데, 서로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나란하게 만든 뒤 키를 눌러 없애가는 것이지요. 즉, 예를 들면 왼쪽 바퀴를 돌리다가 보면 일본어의
             'プレイ' 가 나옵니다. 이때 오른쪽 바퀴를 돌리면서 찾아보면 영문의 'Play' 가 있지요. 이 두개의 바퀴를 매치
             시킨뒤 키를 누르면 두 단어 모두 소거됩니다. 이렇게 해서 엄청나게 많은 단어들을 하나둘씩 없애가는 게임방식
             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직접 손으로 쓰는것보다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보고 읽을줄 알게 되거나 구분하게 되
             는 효과는 일어나겠지요. 어쨋든... 그것이나마 플레이하면서 공부하는것이 게임을 부여잡고 놀기만 하는것보다
             는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요? 나가세...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02] 영단어 데루데루 1700 ( プレイで覺える 英單語 でるでる 1700 )
           : 위의 게임과 같은 방식의 영단어게임

   [03] 세계사 키워드 데루데루 1800 ( プレイで覺える シリ-ズ 世界史 キ-ワ-ド でるでる 1800 )
           : 위의 게임과 같은 방식의 게임. 단지... 영단어와 해석을 매치시킨게 아니고, 세계사의 키워드와 인물등을 매치시
             키는 방법을 쓰고 있네요. '러브히나' 또는... '수험의 제왕(학산에서 나온 4권짜리 초명작만화-재니스도 아직 다 
             보지 못했어용)'등을 보면 아주 비슷한 방법을 쓰고 있지요. 후후후... 대체 일본 입시는 어떤 문제를 출제하길래?
             하긴... 저 고3때 공부 잘하는 애들 사이에선 (물론 저는 그런계층의 수재는 아니였음^^;) 일본의 대학입시 수학
             문제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니...(실제로 일본입시문제들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우리나라 입시에 나오는
             걸 보고 약간의 슬픔을 느낀 적도 있었어용...)

   [04] 일본사 키워드 데루데루 1800 ( プレイで覺える シリ-ズ 日本史 キ-ワ-ド でるでる 1800 )
           : 위의 세계사 키워드 게임과 유사. 내용이 일본사로 바뀌었다는것만 빼고는용...

   [05] 영숙어 데루데루 750 ( プレイで覺える 英熟語 でるでる 750 )
           : 영어숙어와의 매치, 문장이 약간 길어진거 빼고는 별 차이 없어용. (실제로는 거의 그대로의 창 사이즈에요)

   [06] 한자검정 데루데루 1100 ( プレイで覺える シリ-ズ プレイで覺える 漢字檢定 でるでる 1800 )
           : 2000년 12월 20일 발매예정으로 이번 2000년 가을 동경게임쇼에서 주력적으로 광고하던 타이틀. 한자검정시험
             2-3급의 레벨을 공부할 수 있는 게임으로 이걸 마스터하면 한자의 달인이 된다??? 자세히 보면 약간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가 보입니다. 좌측 상단에 해당 한자 단어에 대한 의미가 나오고, 좌측 하단의 바퀴를 돌려가면서
             그 단어를 찾아가며 배우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음... 이렇게 보니 이와 비슷한 진행을 위의 1~5번 사이에서 본
             적이 있었나...? 하면서 궁금해지는데요.


27) 애스크(ASK Co., Ltd.)

- 부스는 어때요... ?

우와! 대체 이건 무엇인가! 왜 전시장안에 헬리콥터가...! 라고 외치면서 셔터를 누른 애스크의 부스. 이 부스의 주력소프트는 에어 레인저라는 헬기시뮬레이션 게임인데요... 그 헬기시뮬레이션의 이미지를 위한 전시품목이 바로 이 헬리콥터! (실제로 게임에서도 나오지만요...)

'에이...장난감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알아본 바에 의하면... 지금 당장 시동을 걸면 전시장 안쪽을 날아다닐 수도 있는 실제의 헬리콥터라고...! 에...장난감 헬기인가...? 라고 생각했으나... 이 자리를 빌어 해당 헬기에 대한 설명을...!

사진에 전시된 헬기는 '로빈슨식 R22 Beta II 헬리콥터' 로... 제반환경을 모두 갖추려면 177,270 US 달러가 든다는데... 1US달러가 1100원이라고 계산할 경우...194,997,000원??? 이거 계산을 잘못한건가??? 이억원? 혹시 제가 계산을 잘못한건가요? 오오... 어쨋든 이 로빈슨 R22 형은...

  - 2인승 소형 헬리콥터
  - 기체전장 : 6.59 미터, 기체전고 : 2.72 미터, 동체부의 높이 : 1.12 미터
  - 회전익직경 : 7.55 미터
  - 중량 : 622 킬로그램
  - 엔진 : 항공용 개솔린을 사용하는 공랭식 4기관 5915 CC 엔진 , 최대출력 : 131 마력
  - 최고속도 : 시속 189 킬로미터, 무풍시비행거리 : 420 킬러미터정도, 체공시간은 약 3시간

이라고 하는데... 이건 장난감이 아니군요! 이건 당당한 항공교통수단이라는 것이죠!

이자리를 빌어 친절하게 모든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자료를 주신 주식회사 애스크의 디지탈 소프트웨어파트 2팀 (Digital Software DEPT. No.2) 분들께 감사들 드립니다.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3 개작품 출품 )

   [01] 에어 레인저 (Air Ranger)
           : 위의 '로빈슨식 R22 Beta II 헬리콥터'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헬기를 이용해 비행한다는 컨셉의 비행기
             시뮬레이션 게임. 물론 전투도 한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봐도 그런 장면은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2 의 하드웨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퀄리티가 상당하군요. 오오오...
             후후... 로빈슨식 R22 기종들이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면서 미니미 기관총을 쏴대는 장면을 상상하지만...
             이런 장면은 없는것이 확실하니...참기로 하구...

   [02] 당구 빌리아드 마스터 2
           : 2000년 춘계 동경게임쇼에 나왔었던 바로 그 타이틀 그대로 전시되었습니다. 역시 애스크는 플레이스테
             이션 2 에 대한 상당한 기술력이 확보되어 있는듯. 당구게임도 상당한 그래픽 퀄리티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구의 룰은 그대로.

   [03] 고2→장군 (高2→將軍)
           : 호호호... 이건 어드벤쳐게임? 이라고 생각하며 막상 화면을 지켜보다가... 옆의 도우미누님에게 이상한
             눈초리를 받은 게임... 제가 너무 그윽한 눈길로 게임을 바라보고 있었는듯... 어쨋든 게임의 초반은
             학원 연애시뮬레이션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그때는 연애시뮬답게 대화와 계획성있는 시간배정으로 능
             력치를 올린다... 이렇게 끝까지 간다면 모르겠는데... 주인공의 타임슬립! 주인공은 일본의 전국시대로
             튕겨나가 버려 선택적 대화문장을 고르는 '챌린지!노벨'이라는 시스템으로 변해버려요... 이렇게 되면
             앞과 뒤를 현명하게 잘 판단해 파라미터를 키워야겠죠? 애스크의 선전에 의하면 '업계최초! 신시스템!'
             이라고 하는데... 흐음, 신 시스템이긴 하네요. 직접 해봐야 알겠는데... 결국 직접 플레이해보지는 못
             했어요. 핑계를 대자면... 단 한대의 데모 스크린만 있었고... 너무 전시장 깊이 들어가 있어서 플레이해
             보기 힘들었다는 그런 이유가 있었지요...

   *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추가... 애스크에서 배포해준 자료속에 끼어져 있는 작은 팬시엽서들... 마치 스트리트
      파이터와 파이팅 바이퍼스에서 나오는 무술가와 어반 그래피티풍의 캐릭터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문구에는
      ' Do you wanna fight? ' / ' My favorite girl, she is so dangerous! ' / 'You can't stop!' / 'Who are the stars?'
      등이 난무... 과연 이 게임은 뭐지? 라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제목이 바로 'Slap Happy Rhythm Busters' 라고 되
      어 있군요. 이런...엽서만을 주니 게임에 대해 알 수 있나...? 라고 말하며 중얼중얼...어라? 2000년 6월 22일 발매
      라고? 게임이 이미 나왔었구나... 아직 못해봤는데... 엽서 뒷면에 나와있는 게임설명을 간단히 요약하면...

       " 초간 60 프레임의 본격적인 격투리듬액션콤보로 결정짓는 '비트콤보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격투리듬액션
         게임! 게임의 사운드는 현재 활약중인 DJ Shinkawa 등이 참가! 게임구입시 들어가있는 앙케이트를 보내주시면
         1000명을 뽑아 전 아티스트의 곡이 수록된 희귀 CD 를 프레젠트합니다! "

      라고... 되어있네요... 한번 들어보고 싶은 앨범인데요 ^^;


28) 젠키(Genki Co., Ltd.)

- 부스는 어때요... ?

수도고 배틀 시리이즈로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젠키. 이번에는 '수도고 배틀 Zero'를 그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는데... 사진이 어둡게 나온 이유는 Genki 마크 아래의 수도고 배틀 Zero 라고 나와있는 화면 자체가 바로 멀티비젼에서 나오는 화면이거든요... 하나라도 수도고 배틀이나 아니면 다른 멋있는 장면을 찍어서 넣으려고 기다리다가 이렇게 어둡게 나와 버렸네요. 하지만, 멀티비전의 화면이 이렇게 깨끗하게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젠키의 부스는 크게 두가지 컨셉으로 나누었는데, 실제로도 젠키는 두개의 타이틀 '수도고 배틀 Zero' 와 '검호' 두개의 타이틀을 내놨어요.
젠키의 부스는 이번 동경게임쇼를 관람하면서 30분 이상을 투자한 몇안되는 부스중 하나라고 말씀드릴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줄서서 '수도고 배틀 Zero'를 하고 있었고, 또한 사람들이 줄서서 '검호' 를 하고 있어서였어요. 저도 질소냐...! '검호' 플레이코너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30분이 넘었는데도 줄이 반도 줄지 않아서 플레이해보지 못한 채 분루를 삼키며 포기하고만 애석한 코너였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분하군!
어쨋든 젠키의 넓은 코너를 멀티비젼을 중심으로 양분하여 한쪽에는 전용좌석과 모니터를 설치, 수도고배틀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구요... 한쪽에는 일본 전통 정원의 돌담길을 재현해 그 길을 따라 들어가면 '검호'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어요. (참고로 저는 30분이 넘도록 정원의 돌담길에서 검호 플레이를 기다리며 바닥장식재 분석만 하고 있었다구용!) 어쨋든 젠키의 소프트를 향한 일반 게이머들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코너였어용!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2 개작품 출품 )

   [01] 수도고 배틀 Zero
           : 끝내주는 오프닝, 게임도 이렇게 재미있을까...? 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도 재미있고 스피드감이 느껴지는
             게임! 동경과 가와사키 그리고 요코하마의 고속도로라인을 질주하며 사랑과 로망, 그리고 청춘을 불사른다!
             (이런 이야기는 없었지만...) '수도고 배틀'은 드림캐스트로 나왔는데... 이번 '수도고 배틀 Zero'는 플레이스
             이션 2 플랫폼을 사용하는군요. 젠키에는 과연 질주레이싱의 감각을 지닌 개발자가 있군...이라는 생각이 들
             도록 만드는 게임이네요. 역시 자동차게임의 '멋있는 효과'는 기술만 있으면 만들수 있지만... 자동차게임의
             '살아서 달리는 느낌' 은 프로그래밍 기술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거든요. 마치 둠 스타일 1차원 액션
             게임에서는 무기를 사용하는 미묘한 손맛같은게 필요한 것처럼...

   [02] 검호
           : 젠키가 사무라이물을? 이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분위기 잡히는 게임이에용... 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으로 정확한 장르구분은... '성장형순화풍검술액션(成長形純和風劍術アクション)'
             이라고 하는데... ^^; 플레이를 해보고자 30분정도 서있었지만 못한 게임이라서! 어떤 게임인지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아아! 죄송... 어쨋든 스크린샷에 의하면 검술 액션인건 분명한데...'부쉬도 블레이드'풍의 대전인
             지, '나찰의 검' 풍의 게임인지... 알수가 없어서 아깝네요.


29) 고에이(KOEI Co., Ltd.)

- 부스는 어때요... ?

    " 고에이... 3D 를 익히더니 무서운 회사로 변신했군 "

이라는 말이 튀어나오로록 만든 공포의 회사. 이제 고에이란 이름에 삼국지만을 붙이는건 무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청난 양의 3D 타이틀, 그것도 다양한 컨텐츠를 사용해 만들은 고에이의 저력을 보니 메이저급 게임제작사로서의 위용이 살아나는듯 하네요. 부스는 2층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약간 흔들거리는 (그래도 붕괴사고는 없었음 ^^) 2층에는 컨버젼한 게임을 전시하고 있었고, 1층의 메인 스크린에서는 끝없이 재미난 화면과 이벤트.

특히 윈백(WinBack)의 동영상이 볼만 했는데요... 밀리터리 매니아의 가슴을 콩당콩당하게 만드는 그런 멋있는 동영상이였어요. 그렇지만 실제로 볼만한 것들은 1층의 중앙을 관통하는 통로에 ( 2층부스에서 약간 흔들거렸던 이유가 바로 발 밑에 통로형 부스가 있어 기둥이 없었기 때문이에요)전시되어 있는 경마게임등이였어요! 고에이의 부스는 특이하게 생겨서 사진을 많이 찍어놓을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14 개작품 출품 )

   [01] 결전 II
           : 이미 상당히 기다리고 계시던 분들도 계실테니... 많은 설명은 필요없겠지요? 그래픽이 환상...

   [02] 위닝 포스트 4 맥시멈
           : 1층 통로에서 전시하고 있던 엄청난 퀄리티의 경마게임. 고에이다운 3차원 그래픽과 설정... 그리고 경주마
             육성 모드. 잡은 사람이 너무 한참 잡고 있어서 뒤에서 구경밖에 못한 게임.

   [03] G.I. Jockey 2
           : G.I. 란 약자가 붙어서 처음에는 밀리터리 게임인줄 알고 있었던 게임. 실제로는 위의 위닝 포스트 4 맥시멈
             과 대단히 유사한 게임인데... 복잡한 요소를 넣지 않고 더비위주로만 발전시킨 게임이네요. 어쨋든 더비를
             지켜본 바에 의하면 엄청난 퀄리티의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04] 안젤리크 트루아
           : 이 게임은 남자가 ...? 라고 처음에 느끼게 한 안젤리크 시리즈의 하나. 엣? '트루아'라니 trois 라면 
             엥(1), 두(2), 드루와(3), 꺄뜨르(4)... 하는 불어로 나오게 할 건가? 후후후... 고에이... 다음버젼은 그렇다면...
             '안젤리크 꺄뜨르' 인가? 오오...여자 하나를 중심으로 우루루 미소년들이 모여든다... 그것도 연애 시뮬에서...

   [05] 윈 백
           : 3차원시점의 밀리터리 액션물. 이걸 처음 봤을때...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왔었던 'Chase the Express'
             가 연상되어서 한참 고민고민하게 만든 게임이에요. 오오! 'Chase the Express'란 게임은 정말 공포의 게임
             이였다고 생각합니다만... (특히 찍찍이 폭탄...) 그러나, 전체적인 진행방식이 유사하다는 것 뿐이지, 액션과
             그래픽 퀄리티는 상당히 좋아요. 그리고 그렇게 엉망이로 만들 고에이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믿어보마. 고에이!

   [06] 기타로 맨
           : 고에이의 1 층 외벽 모니터에서는 기타로맨의 오프닝만을 전시해놓고 있었어요. 그러나... 그 오프닝만을 본
                 첫인상."엣? 캐릭터가... 이나중풍이다!" ...
                 두번째인상. "프리크리?" ...
                 세번째인상. "파이팅 바이퍼스의 락시?"
             라고 하지만...이 세가지와는 관계가 없는 게임일 듯 해요. 캐릭터디자인은 '326팀'이란 곳에서 만들었고,
             장르는 '청춘음악게임'이라나...? 흐음... 직접 해봐야 할 게임일듯 합니다. 오프닝만으로는 전혀 감도 못잡
             겠어요.

   [07] 아프사라스(APSARAS)
           : 동경 게임쇼에서 직접 제가 해보고 메모장에 써놓은 특징만을 그냥 옮겨놓는게 나을지도.
              " 피시게임 + 디아블로 1 + 동양풍 그래픽 + 그래픽 짱 + 일러스트 짱 = 그러나 너무 늦었다... "

   [08] 신장의 야망 - 란세키
           : 신장의 야망 피시버젼. 역시 고에이다운 구성과 그래픽으로 한글화된다면 꼭 정품을 사고 싶은 소프트.

   [09] 위닝 포스트 for 겜보이 어드벤스
           : GameBoy Advanced 버젼으로 나온 경마. 특별한 설명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역시 겜보이 어드벤스는
             엄청난 컬러와 해상도, 그리고 메모리를 자랑한다는 것... 휴대용 게임기가 이정도면 컴퓨터에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도 문득문득 들고 있어요.

   [10] 사무라이 키드
           : 겜보이용 컬러게임. 특징을 찾고 싶어도 특별한 특징은 없이 재미있어보이기만 한 게임. 사무라이풍의
             이등신 캐릭터가 진행하며 적을 물리치는 횡스크롤 퍼즐 액션게임. (너무 성의없이 설명해서 죄송해용)

   [11] 건틀렛 - Dark Legacy
           : 미드웨이의 작품. 이름은 건틀렛이라고 하지만 3차원의 캐릭터들이 3차원 던전을 헤메는 스타일의 게임.
             그러나 역시 건틀렛의 이름을 사용하는 만큼 건틀렛의 캐릭터들은 모두 출연. 시점은 고정된 3차원 무대
             시점으로 보이긴 하지만, 종종 돌아갈때도 있는 것으로 보아 카메라의 이동이 이색적이네요.

   [12] NBA Hoopz
           : 역시 미드웨이의 작품. 11번부터 14번까지 모두 부스 2 층에 있었던 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제목에서
             아실 수 있듯이 NBA를 액션풍으로 개조한 게임이에요. 그러나 역시 농구게임은 농구게임.

   [13] Ready 2 Rumble Boxing : Round 2 for PS2
           : 미드웨이의 3차원 복싱게임. 퀄리티가 상당한 복싱게임인데... 예전의 '4D 복싱' 과 비교해보면 너무나
             커다란 퀄리티의 차이가... 마치 외계인 보병과 그리스 보병과의 비교같아서...

   [14] Ready 2 Rumble Boxing : Round 2 for DC
           : 13번과 같은 소프트의 드림캐스트 버젼.


30) 선라이즈 (SUNRISE INTERACTIVE INC.)

- 부스는 어때요... ?

2000년 춘계 동경게임쇼때는 없었던 선라이즈. (아니면 너무 작아서 제가 몰랐을지도?) 건담이란 소재로 게임을 만든다면 당연히 반다이만 나설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선라이즈가 의연히 일어서서 멋있는 한판을...? 물론 저는 선라이즈와 반다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물론 알면 더 좋겠지만... ^^) 그렇지만, 이렇게 선라이즈가 나서니 무지무지 좋은점! 선라이즈가 만들었던 모든 애니의 캐릭터가 총출동할 수 있다는 점이 메카닉 매니아의 한사람으로서 행복한 미소를 띄게 만듭니다. 오오! 선라이즈라면 비밥의 스파이크에서부터 가오가이거~까지 심지어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캐릭터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 아닌가??? 오오 -장하다 선라이즈!

- 부스 안에서는... !

선라이즈에서 나왔던 애니 메카들의 모형. 잘 아시는 건담과...ㅡ 저쪽에는 그리핀이 보입니다... 중앙에는 가오가이거도 보이구요... 후후후... 프라모델 매니아라면 당연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단지 유리의 반사광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었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걸 하는 후회가 되긴 되네용...^^ 아아... 예전에 만들었던 하이잭 프라모델의 기억이... 분쇄한 모래를 섞어 물에 희석한 아크릴컬러로 채색하여 엷은 투명럭커로 표면을 코팅하고,  사포처리한 모델을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 그거 만들었던때가 1990년 12월이였는데... 약 보름정도 걸렸었죠...후후...
사진속의 헬멧은 '마크 가란'이 사용하던 모빌슈츠용 헬멧. 그리고 그 옆에는 G-세이버가... 배경의 플레이스테이션 2 같은건 잊어버리자구용. 제가 동경게임쇼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던 분들이 '제일 분위기 있는 사진 NO.1' 으로 선정해주신 사진. (다른분들은 아니시라구용?) 노출시간을 늘인채 논 플래쉬로 유리판 렌즈를 가까이 대고... 숨을 멈추고... 손에 힘을 꽉 주고... 살짝 셔터를 누른 결과물. 이런 퀄리티의 사진이 나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부드러운 바이저 유리의 질감이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주의 사람들의 의견은 "마치 박물관 기록사진 같다" 는군요.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3 개작품 출품 )

   [01] 선라이즈 영웅담 R (가칭)
           : 선라이즈 애니메이션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게임. 형식을 따지자면
             수퍼로봇대전에서 진화된 스타일인데, 좀더 복잡하고 정밀해진 택틱스류에요.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게임 디자인을 복잡하게 꼬아놓을 필요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는 하네요.
             수퍼로봇대전의 불타오르는 요소는 역시 간단한 사용법, 말도 안되게 꼬아놓은 캐릭터와 세계관,
             열혈이 넘쳐흐르는 장면의 몽타쥬가 아닐까 하는... 그런 한심한 생각이... ^^;
             그렇지만, 아래와 같은 선전문구는 선라이즈의 저력을 잘 알게 해주는 그런 말이 아닐까요?

                        " 등장기체수 120 대 이상! "
                        " 등장 캐릭터수 180 인 이상! "

              후후후... 선라이즈에서 나왔던 애니의 캐릭터중 좀 한가한 사람들만 모아도 천명은 거뜬히 넘길텐데,
              바로 그 문구 아래의 그림을 보면 더 황당하죠. < 클릭해보세요. 몇 명의 캐릭터 이름을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

   [02] GB 하로봇
           : 건담의 골수 팬뿐만이 아니라 RX-78모델에서부터 건담을 보신분이시라면 아무로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카뮤 비쟌과 화 유우리이의 주위를 맴돌던 동글동글한 공모양의 로봇을 기억하실 거에요. 말 그대로 전함을
             빙자해 날아다니는 우주의 고아원, 화이트베이스(물론 원장은 브라이트 노아씨)의 마스코트와 같은 로봇,
             '하로짱' 을 이용한 게임보이용 게임이네요. 역시 포켓몽 스타일의 장점을 이용, 십분 살리려고 노력했어요.

                  -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로봇데이터와 아이템을 모아라!
                  - 마을의 사람들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라! 적의 위치와 아이템을 찾아라!
                  - 최강의 로봇배틀러를 목표로!
                  - 하로짱에게 파츠를 조합하여 최강의 전투로봇으로!
                  - 모아놓은 로봇들의 데이터를 이용해 싸우는 하로로봇배틀! 하로의 레벨을 높여라!

             그러나 실제로 동경 게임쇼장에서는 별로 부각도 되지 않았을 뿐더러 어디있는지 찾기도 힘들었던 타이틀.

   [03] G-SAVIOUR
           : 선라이즈 부스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렸다고 평가하고 싶은 코너. G세이버 게임은 옛날플레이스테이션
             으로 나왔었던 'Z Gundam(지금 틀어봐도 명작임...게임내용보다 애니메이션때문에 산 타이틀중 하나)' 과
             유사한 진행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 2 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덕분에 엄청난 그래픽 
             퀄리티를 내고 있어요. 대단하다!


31) 사미 (Sammy Corporation)

- 부스는 어때요... ?

춘계때와는 다르게 이번 2000년 가을 동경 게임쇼에서 파워풀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미. 주력 소프트는 역시 '길티기어 X' 그러나 부스를 네모난 구조물을 올린듯한 스타일로 한 뒤 좌측에는 길티기어의 그림을 올리고, 우측 상단에는 자사의 로고, 그리고 중앙에는 멀티비젼을 놓았어요. 그렇다면 우측의 하단은? 원더스완으로 나오는 길티기어 쁘띠뜨를 그려놓았어요. 그리고 그 구조물의 아래에는 플레이용 부스를 7개 만들어놓고 길티기어 시리이즈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어요. 끝이 안보이는 인파의 줄...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길티기어를 플레이하고 있었어요.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3 개작품 출품 )

   [01] 길티기어 X ( Guilty Gear X )
           : 제목에 대한 일본어 표기는 '길티기어 젝스'라고 되어있네요. 드림캐스트로 돌아가는 2D의 정교한 격투게임.
             플레이해본 바에 의하면 손맛도 꽤 있는편이에요. 그렇지만... 아직 모든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없는 버젼이
             여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궁금궁금. 해당 게임에 대한 카타로그를 보니 '아케이드머신으로 대인기였던 격투
             게임을 완전 이식+알파!!!' 라고 되어있네요. 아... 이식에 시간이 걸릴 뿐 벌써 힛트한 격투게임이였군요... 
             이런 게임이라면 저도 사서 해보고 싶네요.

   [02] 길티기어 쁘띠뜨 ( 가칭 : Guilty Gear Petit )
           : 원더스완용으로 만들어진 길티기어.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의 격투게임인데, 역시 SD사이즈로 만드니까
             귀엽네요... ^^

   [03] 브레이브 스워드 ( Brave Sword )
           : 플레이스테이션용 정통 RPG게임. 이렇게 간단히 이야기하면 안될 것 같으니... 더욱 정확히 이야기해보자면,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을 싫어하시는 미국식 TRPG 팬들이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림풍도
             일본풍에서 많이 벗어나려고 했고(그래봤자 로도스지만) ... 의뢰/정보수집/전투/보상등의 모험자시스템도
             대단히 잘 구현되어 있어요. 최신정도는 www.bravesword.com 에 있다는군요 ^^


32) 소니 (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

- 부스는 어때요... ?

2000년 춘계 동경게임쇼때의 소니부스에서는 특별한 브로슈어나 카타로그 없이 그냥 이벤트만을 크게 했었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많았는데... 이번 추계 동경 게임쇼는 정말 끝내주는 소니부스였어요! 이벤트도 많고, 게임타이틀의 성의있는 전시도 많았구요...! 게다가 무엇보다도 소니 타이틀의 통합 카타로그까지 있었어요! 대단히 넓은 전시공간을 이용해서 많은 게임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한 소니부스는 플레이스테이션의 회사답게 엄청난 규모로 구조물을 만들었어요. 그리고는 한 게임회사정도의 부스에다가 한 타이틀을 전시시켜놓을 정도의 대담한 스케일을 자랑했죠.


- 부스 안에서는... !

역시 이번 소니부스의 메인 이벤트는 크래쉬 밴디쿳! 우리의 호프 크래쉬는 항상 모험을 찾아다니는 건가요? 크래쉬 시리이즈를 하면서 기억나는 건 항상 웃은 기억밖에 없었어요... 이번에는 '크래쉬 밴디쿳 - 카니발' 이라... 이벤트도 많고, 게임도 흥겨운게 많겠죠?
이벤트 코너에서 크래쉬의 모습 - 정말 귀엽죠?
(실상 게임에서는 귀여운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까지...!)
이 전시물은 웬 디오라마? 라고 외치며 주위를 둘러보니 이번에 소니에서 새롭게 내놓은 'Dark Cloud' 라는 게임의 디오라마라는군요.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진 디오라마에요. 그나저나, 이 디오라마는 구형 플라스틱에 씌어져 있었는데, 용케도 반사광이 상방향 반사광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어요. 럭키 ~~~

많은 레이싱 매니아들로부터 현실성과 손맛의 정확성으로 극찬을 받아왔던 그란투리스모 시리이즈의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젼인 '그란투리스모 2000' ! 소니는 엄청난 전시장을 확보하고 무려 24개가 훨씬 넘는 대형 모니터를 이용해 사용자가 시연하고... 그 시연하는 장면이 뒤의 사람에게까지 보이도록 모니터 한개를 더 상부에다 부착했어요! 대단하죠?

후음... 실내부스치고는 좀 밝다 싶어서 셔터를 높였더니만, 모니터에 나오는 그림들이 삼분의 일정도밖에 안나와 있네요. 재미있는 현상이에요.


- 출품작은 뭘까요?

   ( 갯수 : 총 1 개작품 출품이라고 리스트에 쓰여있지만, 실제로는 4개작품 전시.  )

   [01] 크래쉬 카니발
           : 2000년 12월 14일 출시예정으로 되어있는 크래쉬 밴디쿳의 시리이즈물이에요. 정확히 게임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미니게임모음인데...크래쉬와 그 친구들이 함께 벌이는 미니게임들을 모아놓은 거에요.
             당연히 TNT박스와 사과박스등을 던지고, 밟고 하면서 터지면 그 특유의 크래쉬 비명 "와우~!"를 낼게
             뻔하죠? 크래쉬 시리즈는 모두 모으는 사람의 한명으로서, 이 카니발 버젼도 당연히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용!

   [02] Dark Cloud
           : 2000년 12월에 출시되는 롤플레잉 게임. 정확한 게임장르는 ... 태그에 써있기로는... 엣? 이게 뭐야?
             ' 3D 디오라마 RPG ' 라고??? 이런 이상한 장르는 처음봤네요. 혹시 클레이 애니메이티드 스프라이트
             를 사용하는 게임(우리나라에서는 PC용으로 단다소프트에서 '도피성'이라는 것을 내놓은 적이 있죠?)
             과 유사하게,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을 디오라마로 하는건가? 라고는 하지만... 그런건 아닌것 같네요.
             다크 클라우드의 시스템은 퀘스트와 디오라마 모드로 나뉘어지는데, 퀘스트를 완수하면 디오라마로
             마을을 만들게 되는 시스템??? 아무래도 직접 해봐야 알겠네요!!!

   [03] Sky Gunner
           : '이번 겨울에 나옵니다요' 라는 팻말 하나만 있던 게임. 제가 특징만 잡아 재빨리 메모한 것을 그대로
             옮기는게 더 재미있는 설명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Fantastic Sky Air Flight Shooting Game ' ... 음... 제가 쓰고도 무슨 말인지... 헤헤헤 ^^;
             동화풍의 캐릭터들이 환타지스타일의 비행기를 타고 (이건 비행체라고 불러도 될 정도네요) 공적들과
             대결/모험을 벌인다는 내용의 게임이에요. 그런데... 퀄리티는 당연히 좋고, 게임 내용이 특이해서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요 ^^

   [04] 그란투리스모 2000
           : '이번 겨울에 나와요'라는 팻말이 붙어있던 게임. 엄청난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는 그란투리스모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소니의 최고 타이틀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자, 다음 업체는 다음 화일로 넘겨서 만들께요... 이 문서는 팬티엄 120 에서 램 32메가 피시에서 만드는 거라서...
화일이 커지면 한참 있다가 치는 글자가 나와용... 헤헤헤... 연구실 제 자리의 피시가 팬티엄 120 이거든요...